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몇부작 범인 정보

 

1.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보 

 

드라마 정보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KBS2에서 2023년 5월 1일부터 2023년 6월 20일 16부작으로 완결된 드라마입니다.

 

우연히 타임머신을 발견한 한 남자가 미래로 갔다가 그 미래에서 자신이 죽는 모습을 발견하고 과거에 어떤사건때문에 미래에 자신이 살해당한 거란걸 알게되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잘나가는 소설작가의 편집자인 어떤 여자가 우연히 타임머신에 부딪히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현실에서 미리 돌아가신 엄마의 어린 시절을 만나고 그때부터 무언가 잘 못됐음을 감지 과거를 바로 잡아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가 나옵니다

 

이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존재에 의지를 하며 사건을 같이 해결해나가고 결국은 함께 하는 미래로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남자는 윤해준역의 김동욱이고 , 여자는 백윤영역의 진기주 배우입니다.

 

등장인물

 

윤해준 (김동욱)

방송국 기자출신 앵커

냉철하고 두뇌회전이 빠르며 핵심이 뭔지 안다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척해도 속으로는 필요이상으로 따뜻한사람이고 믿음직하다

어머니는 자신을 버리고 야반도주했고,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아버지는 외국에 나가 간간히 얼굴을 비췄다

어린시절 할아버지 손에 자랐지만 할아버지 조차도 자신에게 애정이 없었기에 그는 항상 사랑이 고팠다

 

하지만 이러한 어린시절에도 그는 자신의 일과 삶을 즐기며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다

 

타임머신이라는게 그의 손에 들어와서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백윤영 (진기주)

 

출판사 편집자 

현재 제일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고미숙 전용 담당 편집자

고미숙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그녀가 19세에 집필했다는 작은문을 읽고서 최애 팬이 되버려 그녀의 편집자가 되었다

 

고미숙은 인격적으로는 썩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녀의 팬으로 그녀를 담당하고 비위맞추는 전형적인 직장인

그녀의 갑질과 진상에 시달리며 꿋꿋하게 버텨온 어느날 엄마에게 짜쯩을 부렸는데 그게 엄마의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다 길거리에서 한바탕 엄마와 싸운뒤 헤어졌는데 그런 엄마가 강가의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충격에 울며 길을 헤매다 버려진 굴다리를 지나는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달려온 차와 부딪히며 정신을 차려보니 1987년 과거로 떨어졌고

거기서 현실에서 미치도록 싫어하던 아빠와 돌아가신 엄마의 10대 시절을 만나게 되었다.

 

2.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16부 결말 약간 스포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첫화부터 재미있어 밤에 몰아보기 할 정도로 몰입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러던 과정에서 너무 궁금하여 저도 미리 범인을 검색해봤는데 바로 과거의 윤해준 아버지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 윤해준 자신의 아들을 살.해 한것이었습니다.

 

범인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 황당했는데 16부를 보니 자신의 엄마는 아이의 아빠가 살.인.범이라는걸 미리 알아채고 과거에자신을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떠난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엄마가 왜 자신을 버리고 갔는지 해준은 알게 된 것이었고 과거의 엄마에게 찾아가 당신을 이해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범인 해준의 아버진 어릴때 자신의 엄마가 책만보고 자신을 돌보지 않은것이 트라우마이며 그런 여성을 혐오해 책을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을 여자들을 차례로 죽.인.것입니다.

 

그리고는 해준의 아버지의 유일한 목표가 있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것 그리하여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는 살려뒀던 것이었습니다. 

 

끝에 보면 당신이 미래에서 죽인 사람이 바로 당신의 아들이다 라는걸 아버지에게 말해주고 평생 자신이 저지를 죗값을 받으며 지내길 바라는 해준의 모습을 마무리로 해준과 윤영은 미래로 돌아옵니다.

 

과거가 바뀌었던 만큼 그나마 다행인건 미래가 해피한 상황으로 바뀌었기에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그게 불행이 되어 현재가 좋지는 않았는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