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결말 정보 기획의도 등장인물

 

요즘 육퇴하고 지나간 드라마 보는 재미에 빠졌어요 메모리스트 다 보고 난 후 뭐 볼까 검색하다가 보게 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드라마 메모리스트 이후 비슷한 점이 꽤 있다 생각하며 지루함 없이 봤답니다.

 

1.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정보 기획의도

 

정보

방송기간은 2019년 3월 11부터 4월 30일 까지로 총 16부작입니다.

약 4년전 드라마라도 티빙 다시보기를 통해 봐서 보는데 아무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이코메트리는 어떤 물건, 사람과 닿으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볼 수 있는걸 말합니다.

 

사건을 계기로 부모님을 잃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생긴 주인공이 또다른 피해자 여주인공을 만나 과거 사건을 풀어나가는 내용입니다.

 

기획의도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감추고 싶은 비밀들이 존재하는데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간직된 욕망 치부 판타지 트라우마 이런것들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되돌아보기는 쉽지않다. 

 

드라마 소재인 사이코메트리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을 통해 바라보는 사건과 사람들의 상처를 봄으로써 곪지 않게 소독해주고 약발라주는 이야기 입니다.

 

 

2. 등장인물

박진영(이안역)

상대방과 피부를 접촉하면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다. 8살 사고 이후 생긴 능력. 

하지만 줄곧 혼자였고, 죽어도 상관 없었고 잃을게 없으니 두려울것도 없었다

 

17살 겨울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던 형이 다시 나타났고, 그 형과 살면서 부터 제대로 살고 싶어졌고 검사가 된 형과 공조수사가 하고 싶어져서 경찰 지망생이 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여자애를 만났고 같이 사건을 마주할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신예은(윤재인역)

겉으로는 엄친딸 사실은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고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가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무죄를 믿고 경찰 시보가 되어 학창시절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를 다시 만나 과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김권(강성모역)

 

11년전 아파트 사고 이후 검사가 되었다. 11년전 진실을 밝히기 위해 , 그 사건 당시 구해준 아이와 현재도 같이 살고 있고 주인공의 비밀도 알고 있다. 성모는 주인공이 누구보다 최고의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과거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3.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결말 스포 느낀점

16부작을 연달아보면서 중간에 궁금해서 미리 결말을 보고도 쭉이어 정주행 했습니다.

 

간단 요약스포를 해보자면 

 

철공소 모자 감금사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은 철공소 모자 감금사건 으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그 피해자가 강성모와 그의 어머니 강은주였습니다.

지하에서 9년동안 감금당하면서 선천적으로 감정표현 불능증 알렉시티미아인 강성모를 사랑으로 키운 강은주는 기회가 생겨 도망쳐 나옵니다. 하지만 강은주에 대한 끝없는 집착으로 도망쳐도 찾아내고 도망쳐도 찾아내는 친부 강근택

결국은 이둘이 마지막으로 함께 살았던 영성아파트까지 찾아오고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영성아파트 화재사건 

강근택에게서부터 어머니 강은주를 지키기 위해 강성모가 벌인일 

큰 일이면 경찰이 확인을 하고 강근택을 잡을 줄 알았는데 이 일로 윤재인의 아버지가 살인누명을 썼고 거기다가 이안의 부모님이 죽.음으로 되돌리수 없는 일이 발생해버렸습니다.

 

알고보니 모든일의 원흉 강근택은 주민번호 이름도 없는 사람이었기에 경찰 추적이 쉽지 않았고 더 큰 비리사건을 덮기위해 경찰 검찰측에서 사건을 덮어버렸던것 입니다.

 

 

느낀점

보면서 한 여자에 대한 집착이 이렇게 큰 사건을 만들어 버린 일을 보니 참 그렇더라고요 아무도 지켜주지 않아 스스로 지키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한 10대소년 회차를 거듭할 수 록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내용을 보니 너무 안타깝고 감금되어있던 그 상황을 지켜보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끝에는 강성모가 극단적 선택을 내는일 없이 처벌을 받았으며 , 강근택도 잡혀서 어머니인 강은주는 드디어 강근택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 수 있게되었고 , 주인공 윤재인과 이안은 둘다 상처는 다 아물지 않아지만 보듬으면서 사는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긴 여운이 남는 드라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