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4 재방송 정주행 본선 2라운드 끝 트리오 대결 시작

 

팬텀싱어 4 재방송 정주행 완료 7화 리뷰

최근 들어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팬텀싱어 4입니다.

 

팬텀싱어 4는 3월 10일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4월 21일 금요일까지 총 7화까지 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시간은 금요일 오후 9시 50분으로 한참 아이들을 재우고 같이 잠드는 게 빈번해진 요즘 본방을 못 봤기 때문에 티빙으로 팬텀싱어 4 재방송을 꾸준히 봤고 드디어 오늘 7화까지 정주행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쳐서 포지션배틀을 한 후 본 격 팀 미션인 본선 2라운드 듀엣 미션이 5화 6화 7화 총 세 번의 회차를 거치며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본선 2라운드 듀엣 미션은 2대 2 팀전으로 프로듀서 점수가 높은 팀이 3라운드 직행을 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승리한  7개 팀이 본선진출이 확정되었고

(신은총, 림팍, 이승민, 김수인, 이한범, 이동규, 이기현, 안혜찬, 김모세, 조진호, 박준범, 김우성, 안민수, 홍준기)

 

2라운드 탈락후보 14명 중에서 탈락자는 총 4명이 되었으며, 나머지 추가 합격자 10명은

(노현우, 서영택, 임규형, 오스틴김, 진원, 김지훈, 정승원, 김성현, 김광진, 이해준)

다음 3라운드 트리오 대결을 위해 본선 진출 확정팀에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팀원을 순차적으로 영입

이에 승리팀에서 본인을 영입하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팬텀싱어 4 재방송 듀엣 미션을 보면서 브로맨스가 좋았던 노현우 서영택팀이 갈라져서 너무 아쉽습니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서 같이 즐거운 음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팀원영입 과정에서 원래 김수인과 이승민과 대결했던 진원, 김지훈팀(진지맛집)은 3라운드 진출 확정은 하지 못했지만 듀엣미션 통틀어서 2위의 점수를 받았으므로 프로듀서 권한으로 팀 해체가 아닌 팀유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총 8팀이 팀 유지가 되었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미션을 함께할 멤버를 고르게 되었는데요

 

본선 2라운드 1위 팀인 화개장터 김수인과 이승민은 중간에서 음을 잡아줄 실력파를 필요로 했기에 노래천재 임규형을 영입했습니다. 나머지 일곱 팀은 어떤 멤버를 영입했는지 공개되지 않은 채 트리오 대결이 진행되었습니다.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미션은 총 8팀이 대결 프로듀서 점수가 높게 나온 1.2위 팀만 팀유지 나머지는 해체가 되어 다시 팀구성을 해야만 합니다.

 

제일 먼저 트리오 미션에서 곡을 선보인 이승민, 김수인, 임규형(팀명 국악무도)은 조용필의 황진이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최고점 98점 최저점 96점이란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세 사람의 하모니가 잘 어울리고 잘 섞여서 좋았고 음악적 방향성도 잘 잡았다고 칭찬과 동시에 김수인이 섞인 팀은 김수인이 있어서 국악을 해야 한다 이런 장르로만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국악무도 팀 이후에 노래를 부른 팀은 바로 물 만난 펭귄팀입니다. 이 팀은 듀엣에서 준범이가 웃엉팀(박준범, 김우성)이 펭귄테너 김성현을 영입한 후 테너 김성현이 물 만난듯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하여 물만난 펭귄으로 팀이름을 지었습니다.

 

곡선정은 스페인 가요제 수상곡인 스플래쉬를 선곡했고, 듣자마자 바로 이곡이다 싶어 연습을 했습니다.

흥겨운 노래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동작들이 어색하지 않고 팀명 그대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트리오미션 두 번째 팀 등장만에 최고점인 99점이 나왔고 최저점은 93을 받았습니다. 

경연하는 동안은 최고 최저점만 알 수 있고 총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재 경연을 마친 두 팀 중에서는 누가 더 많은 점수를 받았는지 알 수 없어서 더욱더 궁금한 팬텀싱어 4 재방송 7화 뒷부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이번주 금요일 팬텀싱어 4 8화가 금요일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인데요 이날은 트리오 미션에서 남은 6팀이 경연을 하고 아마도 3라운드 탈락자까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단 두 팀의 경연만 진행됐음에도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았기에 남은 팀들은 또 어떤 실력 있는 무대를 보여줄지 무척 궁금하고 예고에서 본 프로듀서의 반응은 이번에도 역대급 무대가 나오는 게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얼핏 프레디머큐리가 살아 돌아온 거 같다는 평도 들었는데요 

 

과연 역대급 호평을 받은 팀은 누구일지 본방사수 하고 싶지만 저는 아무래도 또 재방송으로 볼 거 같습니다.